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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신협 주최 ‘2023 전국 청소년 금융 꿈나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 성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한 ‘2023 전국 청소년 금융 꿈나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 청소년을 비롯해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서민금융진흥원 최인호 부원장, 디지틀조선일보 김영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의 중요성과 서민금융의 가치 및 올바른 경제의식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영상분야, 숏폼분야, 사진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상 분야는 나만의 용돈관리와 저축비법 등 4가지 주제로, 숏폼 분야는 신협의 어부바송과 서금원의 1397송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사진 분야는 ‘어부바’와 ‘포용’을 주제로 한 자유 사진을 접수받아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2개월 간 출품 접수를 진행했다. 수상은 금융ㆍ경제 관련 기획의 우수성, 구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3명), 금상(6명), 은상(7명), 동상(2명), 입선(4명), 특별상(11명), 단체상(2개교)를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SNS 금융사기’를 주제로 한 지소은 양(북원여고 1학년)과 ‘용돈관리법’을 주제로 한 남도현 군(성남서중 1학년), ‘나만의 저축방법’을 주제로 한 이현송 양(감계초 6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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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이 만난사람]김경훈 한패스 대표 "해외송금 넘어 해외 결제 시장 도전"김경훈 한패스 대표. /한패스 제공 "전화번호 하나만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가장 싼 수수료로 해외에서 송금과 결재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모바일 해외 송금 핀테크 전문 기업 한패스 김경훈 대표<사진>는 14일 서울 성수동 그의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7년 한패스를 설립한 김 대표는 첫 인상부터 영화배우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는 물론 운동선수를 연상케 하는 건장한 체격에서 풍기는 기운이 전세계 송금 시장을 뒤 흔들어 놓을만한 패기가 넘치는 모습이다.김 대표는 짧은 시간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 웨스턴 유니온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핀테크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김 대표는 학생 시절 스포츠를 좋아해 만능 스포츠맨이라 불릴 만큼 운동도 잘한다. 벤처의 상징인 도전정신을 잘 실천한 덕분일까? 오기와 투지가 엿보이는 그의 장점을 앞세워 한패스는 동종업계 핀테크사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해외 송금업체로써 자리매김했다.국내 해외송금 시장은 30여개 가까운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치열한 전쟁터이다. 과거 은행이 주도하던 시장은 2017년 정부가 소액 해외송금업 제도를 시행한 후 핀테크사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는 양상이다.김 대표가 이 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배경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다. 그는 “한패스는 은행의 절반에 못미치는 수수료와 받는 사람의 계좌가 없더라도 식별번호와 신분증을 확인해 현금을 내주는 등 편리한 서비스 때문”이라며 “이외에도 미국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해외 송금업체(MTO)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송금 중개를 하는 것도 금융당국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이다”고 말했다.그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간편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됐고, 한국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도 간편결제 수요가 급증하는데 착안 이 시장도 한국의 벤처기업인 한패스가 손에 넣겠다는 포부이다. 한패스는 올 하반기 중 국내 소비자에 가상계좌 등을 이용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받은 대금을 해외 결제사에 정산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준비 중이다.한패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송금을 위해 국내 통신사와 연동해 이용자가 인천공항에 진입하면 해외여행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그 문자에서 환전 관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우대환율 적용받아 신청하는 서비스도 시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소비자가 편하게 쓸 수만 있다면 누구와 어떤 제휴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 /한패스 제공 김 대표는 "한패스를 운영하면서 쌓은 외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패스'란 사명처럼 한국의 패스이자 한번에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최고의 회사를 만들겠다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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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신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유튜브에 등장..."반도체와 전기차 투자 전망은"14일 오후 4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그의 투자 철학과 올해 증시 전망 등을 듣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2시간 만에 조회 수가 2만회에 육박했다.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스마트머니’에서 박 회장과 서철수 리서치센터장, 애널리스트 3명이 함께 한 온라인 투자 미팅 영상이다. 박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가 속한 글로벌 IT(정보통신) 업종과 LG화학 등이 속한 배터리 업종,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종 등 기술 혁신 속에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박 회장이 대중 앞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지난 2015년 12월 대우증권 인수 관련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그는 “한국 코스피가 3000을 넘었고 특히 글로벌 증시 측면에서 2021년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면서 “200명 정도 모여 투자 전략 회의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하는 기업과 혁신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 박 회장은 자신은 기업을 가치주, 성장주와 같은 틀이 아닌 ‘혁신하는 기업’과 ‘혁신하지 않는 기업’으로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대우증권 인수 이후 ‘투자자들이 아마존과 텐센트, 테슬라를 사게 하겠다’고 했었다”며 “종목을 고른 것이 아니라 혁신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러한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하는 기업은 ‘주가수익비율(PER)’도 높게 나타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러한 지표를 통해서 ‘혁신 기업’의 주가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특히 박 회장은 배터리 기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과거 서부 개척 시대 ‘골드러시’가 일어났을 때 돈을 벌었던 것은 여관, 청바지 등 연관 산업이었다”면서 “향후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테슬라와 애플 중 누가 잡든 배터리가 세이프(safe·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대차의 수소차 역시 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테슬라 등 다양하게 언급 박 회장은 애널리스트들에게 “삼성전자처럼 무거운 초대형주가 7%씩 가볍게 뛰는데 반도체를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물었고, 류영호 선임연구위원은 “공급은 제한돼 있는데 서버 증설, 5G 확산 등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 시장 강세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그는 “애플과 구글도 칩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의미냐”고 받아쳤다. 류 위원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맞춤형 칩 개발과 설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최신 공정을 잘해낼 수 있는 기업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뿐이어서 수요 급증에 따른 구조적 성장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11조원어치나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의 주가는 저스티파이(정당화)되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테슬라가 기대 이상의 성장을 했다”며 “(현재 시총이 800조원 정도 되는 테슬라가) 우리가 대우(증권) 인수할 때는 50조~60조원이었고, 망하니 마니 했었다”고 말했다. 전기차이면서 자율 주행차 제작사인 테슬라 주가에 대해 그는 “일반 전기차에 비해 (자율주행 전기차가) 비쌀 텐데 사람들이 선호할까” “구세대인 나처럼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고 싶은 욕구도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여러가지 생각해볼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온라인 투자 미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는데, 이날은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주요 산업 트렌드를 다루는 영상이 추가로 올라오고, 이후 상장지수펀드(ETF)와 리츠(REITs) 등을 활용한 연금 자산 배분 전략, 박 회장이 바라보는 투자 등 주제로 진행된 토론 영상 2개가 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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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 보합…개인·외인 2천억대 동반 순매수14일 장중 하락세를 타던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하락 폭을 줄여 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8만97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장중에는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8만870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마감 전 동시호가 거래에서 하락 폭을 줄였다. 개인이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4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섰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90억원, 240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023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2500원(1.88%) 하락한 13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9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473억원 순매도했다. 이들 반도체주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 등에 급등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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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 3000돌파 기념 자본시장 CEO 좌담회 개최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4일 “예상보다 빠르게 코스피 3000 시대가 열렸다”며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지원하는 등 코스피 3000시대에 걸 맞는 자본시장 운영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손 이사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공동으로 개최한 코스피 3000 돌파 기념 자본시장 CEO 좌담회에서 “1000포인트 시작으로 한 코스피가 2021년 새해 3000포인트를 경신하고, 시가총액도 2000조원을 상회하며 명실상부한 코스피 3000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서 가장 빠른 증시 회복세 보였다”며 “이는 우리 증시가 한국판 뉴딜 핵심인 IT·전기차·배터리 등 미래 성장 중심의 신산업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실적 개선이 뒷받침 되면서 우리증시에 대한 전반적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고,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글로벌 경기부양책도 증시 상승에 활력 불어넣은 주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다만 “최근 증시 상승세가 실물 경기 회복세와 괴리를 보이는 현상, 시장 과열을 경계해야 하다는 목소리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는 한편, 혁신기업이 쉽게 상장할 수 있도록 시장 평가와 성장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혁신기업이 초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 공시 상장 관리 측면에서도 투자자 보호 강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손 이사장은 “K뉴딜 친환경 저탄소 경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파생상품 마련하고 해외 직구에 대응해 해외 소수 종목 ETF 등 상품을 확대하겠다”며 “투자자들이 보다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도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주식시장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간담회가 매우 적절한 시기에 개최됐다”며 “코로나19 리스크가 여전하지만, 정부의 발빠른 대응과 함께 올해 우리 증시가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 위기 속 희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산업 지형이 재편되면서 증시 재평가 됐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우리 증시 상승세를 이끄는 건 IT·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혁신 기술 토대로 한 미래성장 기업들이었다”고 언급했다.그는 “우리 국민들 또한 개인투자가로서 작년 한 해 64조원의 듬직한 매수세로 시장에 대한 견고한 지지를 보여줬다”며 “3000을 넘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증시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나친 ‘빚투’는 증시 변동성 높일 우려 있다. 안심하고 주식 시장 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기업에 안정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기관 투자자 역할 등 질적 도약을 위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코스피 3000 시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란 주제로 이날 열린 좌담회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한 자본시장 관계기관 및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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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끌·빚투로 은행서 낸 가계 빚만 100조 넘었다지난해 가계대출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부동산ㆍ주식 투자를 위한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지난달에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강한 가계대출 조이기로 월 증가폭이 절반으로 축소됐다.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2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2금융권(1조8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8조5000억원 증가했다.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4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4000억원 늘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전월(18조7천억원) 대비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다.기업 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업의 은행 원화 대출 잔액은 976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07조4000억원 증가했다.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이다.다만, 신용대출 판매 중단 등 강한 대출규제로 인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8조5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증가폭이 전월(18조7000억원)에 대비해 10조2000억원 줄어들었다. 이 기간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7000억원 늘었다. 전월(13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6조9000억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8000억원 불어났다. 전월(5조1000억원)에 견줘 증가폭이 3조3000억원 줄었다.같은 시기 주택담보대출은 6조7000억원 많아졌다. 6조8000억원이 늘어난 전월에 대비해 1000억원 덜 늘었다.은행권 주담대는 6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월(6조2000억원)보다 1000억원 더 많이 증가했다. 제2금융권의 경우 4000억원 늘어나 전월(6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2000억원 줄어들었다.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8000억원이 불어났다. 11조9000억원 증가했던 전월에 견주면 증가폭이 10조1000억원 감소했다.은행권 기타대출은 4000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전월(7조4000억원) 대비 7조원 줄었고 제2금융권은 1조4000억원이 늘어 전월(4조5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낮아졌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도 가계대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관리방안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1분기 중 상환능력 위주 심사관행 정착을 위한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기준을 차주단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