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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사전등록자 200만 돌파…24일 오후 8시 정식 출시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6일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4일 오후 8시 정식 출시한다고 알렸다.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 이벤트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6일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꾸준한 증가세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모두 조기마감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PC 버전 4월 22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은 4월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또한, 넷마블은 고퀄리티로 제작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영상은 투사 캐릭터가 탄야(드라마 신세경 분)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체형, 얼굴, 헤어, 문신, 피부색, 눈썹, 화장 등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세밀한 캐릭터 디자인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현재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탑승물 순록△정령 모묘△영약 3종△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는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상세 소개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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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네이버, 작년 매출 10조 육박…커머스·콘텐츠가 견인네이버가 지난해 10조원에 육박한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 분야 매출이 불경기 속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했고, 서치플랫폼·콘텐츠·클라우드·핀테크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올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5370억원, 영업이익 4055억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5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4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했다.네이버는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이다. 연간 조정 EBITDA는 2조1338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커머스, 콘텐츠 부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사업 부문별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커머스(41.4%), 콘텐츠(37.4%), 핀테크(14.2%), 클라우드(11.0%), 서치플랫폼(0.6%) 순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3조5891억원), 커머스(2조2546억원), 콘텐츠(1조7330억원), 핀테크(1조3448억원), 클라우드(447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서치플랫폼 성장이 정체된 사이 커머스와 콘텐츠 비중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매출액 비중은 서치플랫폼(43.4%), 커머스(21.9%), 콘텐츠(15.4%), 핀테크(14.4%), 클라우드(4.9%)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서치플랫폼(37.1%) 커머스(26.3%), 콘텐츠(17.9%), 핀테크(14.0%), 클라우드(4.6%)로 커머스, 콘텐츠 부문의 비중이 커졌다.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 상승과 함께 비용절감 등에 주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AI 기술 등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네이버는 특히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스토어 상품을 추천하고 광고를 제안하는 '통합 데이터 커머스'를 올해 시작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커머스, 서비스 부문 성장동력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AI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체적으로 잘 정리돼 있고, 시기는 다르지만 사업별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커머스는 상품 본연의 경쟁력과 개인화를 추진하면서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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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리벨리온에 330억 투자… AI 동맹 강화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하며 AI(인공지능) 동맹을 강화한다.KT그룹의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다.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벨리온은 KT AI 하드웨어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빠른 연산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진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을 KT와 협력 개발하며 KT클라우드의 국내 최초 NPU인프라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 KT가 본격화한 초거대 AI ‘믿음’ 경량화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KT그룹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별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AI)에도 ‘리벨(REBEL)’을 적용하는 등, 향후 리벨리온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AI 반도체 라인업을 적극 활용해 AI 인프라/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KT그룹은 “리벨리온과 협력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초거대 AI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리벨리온을 포함해 다양한 테크기업들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간 KT그룹은 KT클라우드,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모레, 콴다 등 초거대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순수 국산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 동맹을 기반으로 AI 사업전략을 펼쳐온 바 있다.리벨리온은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로 리벨리온의 무대를 확장하고, 계획 중인 국내외 비즈니스와 차세대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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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롤 국제대회 맞춰 '오디세이 체험존' 운영삼성전자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맞춰 '오디세이 체험존'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인 57형 '오디세이 네오 G9' ▲강력하고 빠른 게임플레이를 지원하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에 삼성스토어 전 지점에서 '오디세이 네오 G9'·'오디세이 OLED G9'·'오디세이 아크'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존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삼성스토어에서는 추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관심 고객 등록 및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T1 및 오디세이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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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GS건설에 모바일 챗봇 서비스 제공카카오톡으로 분양 상담, 중도금 납부, 입주 안내 등 아파트 분양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GS건설과 협력해 아파트 분양의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Kakao i Connect Talk)’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GS건설은 카카오톡으로 분양 고객들에게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A/S)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할 수 있다.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위치, 평면 안내 등 정보를 확인하고 분양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금 납부 확인서, 입주 예정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AS 신청/ AS 접수 내역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기존 챗봇보다 월등히 똑똑해 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보여준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에는 'Advanced ML(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돼 있어 기존 챗봇보다 월등한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갖췄다. 따라서 고객의 질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문맥을 파악해 효율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챗봇 내 ‘분양 안내’, ‘입주 안내’ 등의 메뉴를 눌러 정보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 어떤 아파트 분양하는 지 정보 좀 알려줄래?”와 같은 자연스러운 발화도 응대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고객 사용 패턴 등을 용이하게 분석해 더 좋은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는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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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K리그' 공식 후원…올레tv로 보는 게임 산업 키운다KT가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K리그 2020’의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K리그 2020은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K리그의 22개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아프리카TV가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중 최초로 국제축구연맹의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조별리그와 본선을 거쳐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와 260만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 벌어지는 최종 결승전은 올레 tv 뷰플레이에서 IPTV 단독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는 이번 eK리그 2020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eK리그 경기 방송 내 광고와 경기장 설치물,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e스포츠 마니아들을 공략한 올레 tv 뷰플레이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편 KT는 14일 오전 자사의 양방향 화상 통신플랫폼 ‘비즈콜라보’를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후원식을 진행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와 한국 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 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가 참석해 올레 tv 뷰플레이를 중심으로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제휴 사업 등을 도모했다.. 앞서 KT는 ‘게임은 누워서 봐야 제 맛’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인 미디어의 게임 해설 생중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총 망라해 제공하는 IPTV 서비스 올레 tv 뷰플레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생생한 화질과 실감나는 사운드로 몰입감 있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부터 ‘보는 게임’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MZ세대 고객층을 폭넓게 겨냥한다. KT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의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TV의 대화면으로 함께 즐길 다채롭고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뉴노멀 시대에 e 스포츠는 단순한 놀이 문화를 넘어 스포츠의 굵직한 주류 영역으로서 자리매김 했고,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KT는 올레 tv 뷰플레이를 필두로 e스포츠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키워 케이팝에 버금가는 대표 K 콘텐츠로 e스포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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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HOF 등급’ 불펜 추가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신규 ‘HOF(Hall of Fame, 명예의 전당)’ 등급 불펜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야구 H2에 삼성 정현욱(‘08), 두산 정재훈(‘10), 한화 박정진(‘15) 등 8명의 불펜 선수가 HOF 등급으로 등장한다. HOF 등급은 기존 레전드 등급의 선수 중 선정되며, 모든 연도와 구단의 배지 효과를 적용 받는다. 이용자는 지정된 8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치 카드를 등록해 HOF 등급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특화훈련 중 고급훈련 기능을 추가했다. 특화훈련은 ‘교타, 장타, 제구, 변화’ 등 선수 계열별로 특화된 능력치를 부여하는 훈련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EX 또는 LEGEND 등급을 제공하는 훈련과 LEGEND 등급을 확정으로 제공하는 훈련 등 추가된 2종의 고급훈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기존에 1개씩개봉이 가능했던 했던 여러 아이템과 앨범 스탬프를 일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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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카카오톡 지갑으로 연말정산 로그인"카카오톡 지갑이 있으면 1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 인증서로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 인증서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이며 이달 내 국민신문고도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만들 수 있다.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해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계좌 확인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의 간편 인증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선택하고 전화번호와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인증 요청 메시지에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간편 인증 로그인이 완료된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말정산 정보와 지갑 활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탭을 샵탭에 추가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카카오 인증서와 카카오톡 지갑의 활용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카카오 인증서 외에 전자출입 명부 QR 체크인,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495종,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등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한편, 카카오는 14일 신분증명의 역사부터 카카오의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소개하는 ‘카카오 인사이트 리포트: 디지털 신분증’을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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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언택트 시대 AI 호텔 시장 ‘정조준’KT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반의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호텔 혁신 서비스인 KT AI 호텔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T AI 호텔은 투숙객들이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음성명령을 통해 객실 조명이나 가전을 제어하고, 음악을 감상하며, 호텔로봇을 통한 컨시어지 서비스들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 KT AI 호텔에 포함된 ‘AI 호텔 로봇’은 KT가 2019년 12월 선보인 AI 로봇으로, 공간맵핑과 자율주행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적용했다.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찾아와 배달해준다. 직원의 단순노동 시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과 호텔 운영업무 효율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KT AI호텔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의 190개 호텔형 전 객실에 도입되며, 메리어트 레지던스에는 최초로 레지던스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 ‘AI스테이(Stay)’를 선보인다. ‘AI 스테이’는 객실 TV의 전용화면을 통해 공지사항, 시설정보, 용품요청 등의 컨시어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날씨, 대화, 키즈랜드, 홈트레이닝, 게임 등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가지니’와 ‘올레TV’의 서비스들을 숙박시설인 레지던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월패드를 통한 IoT 제어도 가능해 레지던스 이용객들은 호텔과 가정집의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는 KT의 ‘AI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됐다. 차량 자동 출입관리부터 주차정보 제공, 주차환경 개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KT AI기술을 접목한 Cloud AI LPR(차량번호인식) 솔루션을 통해 신규번호판이나 훼손번호판까지 인식이 가능해져, 투숙객들에게 완전한 비대면 입출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호텔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KT AI 호텔 디지털 혁신 솔루션이 특급호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KT는 AI B2B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호텔 업계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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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팀 협업 플레이 강화펄어비스가 궁극의 액션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섀도우 아레나’를 쉽고 전략적인 게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팀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게임 모드를 ‘트리오 모드’로 단일화했다. 개인별 실력차가 컸던 콤보 전투 방식이 팀 운영 전략으로 개편돼 3인이 협력하면 초보자도 쉽게 승리를 노릴 수 있다. 데스매치 및 1대1 아레나 모드는 ‘사용자 생성방’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각 영웅별 기술을 돌격형, 공격형, 지원형 세가지 형태로 특화시켜 팀내 영웅 조합의 재미를 강화했다. 돌격형 영웅은 높은 생명력과 방어 기술을, 공격형 영웅은 강한 공격력과 빠른 이동·공격 속도를 지녔다. 지원형 영웅은 파티원을 보호 및 치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영웅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흑정령 기술을 4개로 늘렸다. 흑정령화, 순간이동 외에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화승총’, 자가 치유를 할 수 있는 ‘치유의 손길’을 추가해 전략성을 한층 높였다. 영웅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상점’ 시스템도 추가했다.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토큰’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게임 결과 정보 제공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상대팀 아이템과 영웅 조합, 피해량,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